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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P바인더

[3P 바인더 / 코치 36기] #1. 내가 코치 과정을 시작한 이유


이 시리즈는 저의 [3P바인더 코치 36기] 과정의 경험을 토대로

수강을 고려하시는 분들께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.


#1. 내가 코치 과정을 시작한 이유

#2. 3P 코치 과정 소개

#3. 준비물 & 나의 바인더 소개

#4. 1박 2일 워크숍 (36기)

#5. 8시간 집중 교육 (36기)

#6. 1차 후속 모임 (2018.12.08.)

#7. 2차 후속 모임 (2018.12.15.)

#8. 3차 후속 모임 (2018.12.29.)

#9. 4차 후속 모임 (2019.01.12.)

#10. 본깨적 노트 1 - 성과를 지배하는 바인더의 힘 (강규형)

#11. 본깨적 노트 2 - 성과를 향한 도전 (피터 드러커) 

#12. 본깨적 노트 3 -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왜 기본에 집중할까 (도쓰카 다카마사)

#13. 본깨적 노트 4 - 생각의 비밀 (김승호)

#14. TM (Time Management) 코칭  

#15. 서브 바인더 만들기

#16. 성과레포트: 코치 과정 후 삶이 어떻게 변했나. 





'이대로는 더 이상 안 되겠다'고 생각한다면,

'삶이 정돈되지 않아'서 분주한 마음으로 산 지 오래 되었다면,

지금이 바로 시스템을 점검할 때이다.


(선배님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얼굴과 성함은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. ^^)



제게는 라이프 시스템 점검을 위해 선택한 과정이 "3P 바인더 코치"입니다. 


대학원 마지막 학기를 앞두고, 성장하지 않는 저 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되었어요.

대학원 수료가 코앞으로 다가왔는데, 저는 입학 전이나 후나 크게 변한게 없었거든요.

고작 통계에 대한 얕은 지식과 두살 더 먹은 나이 뿐.


원래 목표했던 영어도, 국제개발에 대한 전문 지식도, 외국인 친구들과의 친분도, 신앙도,

퇴보하면 퇴보했지 결코 나아지지 않았단 것을 깨달았을 때 매우 절망스러웠습니다.


과거의 10년을 돌아보니 실패 패턴은 동일했고

미래의 10년, 그 후까지 바라보니 두려움이 엄습했습니다.

저는 서른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습니다.


서른의 도약을 위해 "진짜" 변하고 싶었어요.

그래서 변화를 위한 모험을 시작했습니다.


2018년 11월 30일, 12월 1일.

대학원 마지막 학기, 두 과목의 기말고사가 있던 날.

공교롭게도 3P 바인더 코치 36기 워크숍이 있는 날과 동일했습니다.

마지막 학기의 등록금을 분할 상환하고 있던 중이었기에, 재정적 안정을 포기하지 않고선 선택할 수 없는 과정이었습니다.

그렇지만 그 모든 희생을 감수하고 추진했습니다.

해볼만 하지 않을 때 해보는 연습을 해보리라 다짐하면서.


제가 이 과정을 시작한다고 할 때 대부분의 반응은

"바인더 쓰는 법 배우는데 160만원이나 낸다고?"

"그런 거 듣는 사람도 있네"

였어요.


물론 코치 과정을 끝내지 않은 상황에서

이 과정이 정말 삶을 바꾼다고 단언하기는 아직 이릅니다. (2개월 과정 中 현재 6주차)


그럼에도 불구하고,

"매일의 삶을 꾸준하게 기록하는 것"

"하루를 평가하는 것"

"오늘 해야할 일을 기록하는 것"

"집에 굴러다니는 문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"

이 점차 쉬워지고 있습니다.


그래서 이 과정 등록을 두고 고민하는 많은 이들을 위해

지난 발자취를 남겨두고자 합니다.


변화를 갈망하는 모든 분들께

조금이나마 용기를 드릴 수 있기를 바라며★